우리 아이와 하루가 바뀐다면? 결과 유형
자유를 찾은 탈주범
한눈에 보기
문손잡이가 돌아간다! 세상아, 내가 간다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자유를 찾은 탈주범은 어떤 유형일까요?
사람이 된 우리 아이에게 현관문은 더 이상 닫힌 문이 아니에요.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 세상이 활짝 열려요. 평소 창밖으로만 보던 골목, 냄새로만 알던 가게, 소리로만 듣던 버스를 하나씩 직접 만나러 가요. 탈주범이라는 이름과 달리 계획은 꽤 소박해요. 그냥 다 보고 싶을 뿐이에요. 그리고 해가 지면 꼭 돌아와요.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결국 집이었거든요.
매력
- 처음 보는 것 앞에서 눈이 반짝이는 호기심이 있어요
- 작은 골목 하나에도 크게 감동할 줄 알아요
- 어디를 다녀와도 돌아올 곳을 정확히 알고 있어요
바뀐 하루의 장면
- 버스 창밖으로 지나가는 강아지, 고양이, 비둘기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 때
- 처음 들어간 문구점에서 공 하나를 들고 한참을 감탄할 때
- 노을 지는 놀이터 그네에 앉아 있다가 '아, 저녁 시간!' 하고 벌떡 일어날 때
속마음
“세상 진짜 넓다. 근데 우리 집 냄새가 제일 좋아.”
하루
- 아침
- 해 뜨자마자 열쇠를 챙겨요. 신발 끈은 못 묶어서 그냥 구겨 신고 나가요.
- 낮
-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 봐요. 내려서 또 반대로 타요. 그것도 여행이래요.
- 저녁
- 모르는 동네 놀이터에서 노을을 보다가 저녁 시간이 떠올라 헐레벌떡 뛰어요.
- 밤
- 현관에서 기다리던 작은 보호자를 꼭 안고 오늘 본 것들을 밤새 이야기해요.
이런 모습이에요
- 아침 일찍 열쇠를 챙겨 나가서 버스 맨 앞자리를 차지해요
- 처음 보는 골목마다 들어가 보고 머릿속 지도에 동그라미를 쳐요
- 탈주범인데 저녁 시간엔 꼭 집에 와 있어요. 자유도 좋지만 집이 최고래요
같이 해 볼 것
- 창가에 나란히 앉아 바깥에 지나가는 것들에 이름 붙여 주기
- 늘 다니던 길 말고 한 블록 옆길로 함께 나들이해 보기
- 집 안에 상자와 담요로 작은 탐험 코스를 만들어 주기
잘 맞는 유형
할 말 많았던 수다왕
탈주범이 모험담을 들고 오면 수다왕이 열 배로 부풀려 퍼뜨려요
이런 보호자라면
창밖이든 산책길이든 가끔 새 풍경을 보여 주세요. 탈주범은 처음 맡는 냄새 하나로 하루가 꽉 차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구겨진 버스 노선도
- 장소
- 노을이 보이는 놀이터 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