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왕국을 다스린다면? 결과 유형
낮잠 제국의 군주
한눈에 보기
국정은 낮잠 뒤에 논의하겠다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낮잠 제국의 군주는 어떤 유형일까요?
낮잠 제국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라예요. 국정 회의는 늘 '낮잠 뒤에'로 미뤄지고, 그 낮잠은 좀처럼 끝나지 않아요. 군주는 해가 드는 자리를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옥좌를 옮겨요. 백성들은 처음엔 걱정했지만, 곧 이 나라의 비밀을 알게 됐어요. 군주가 편히 자면 나라도 평화롭다는 걸요. 그래서 이 나라의 국경일은 비 오는 날, 다 같이 늘어지는 날이에요.
매력
- 어디서든 3분 안에 잠들어요. 이 나라의 국가 기술이에요
- 잠든 모습만으로도 집 안 공기를 느긋하게 바꿔요
- 푹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나라의 경사예요
이렇게 다스려요
- 백성이 청소기를 꺼내 들자 실눈을 뜨고 '그 법 잊었느냐'는 표정을 지을 때
- 햇볕 자리가 옮겨 가자 눈도 안 뜬 채 몸만 슬금슬금 따라갈 때
- 중요한 일로 불렀는데 한쪽 눈만 떴다가 그대로 다시 감을 때
속마음
“짐은 지금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중이다. 자는 중이다.”
“자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하루
- 아침
- 아침 회의는 생략해요. 제국의 하루는 늦게 시작할수록 좋아요.
- 낮
- 해 드는 거실 바닥에서 공식 낮잠을 주재해요. 백성도 함께하면 가산점이에요.
- 저녁
- 잠깐 일어나 제국을 한 바퀴 둘러봐요. 모두 평화로우니 다시 쉬러 가요.
- 밤
- 밤잠은 낮잠과 또 다른 업무예요. 가장 포근한 자리에서 성실히 수행해요.
이런 모습이에요
- 즉위식도 낮잠 때문에 오후로 미뤄졌어요
- 폐하가 주무시는 동안 청소기는 법으로 금지예요
- 초상화 속 폐하는 옥좌에서 졸고 있어요
같이 해 볼 것
- 비 오는 주말, 군주와 나란히 누워 빗소리를 들으며 같이 낮잠 자기
- 군주가 좋아하는 햇볕 자리마다 작은 방석을 놓아 '옥좌 지도' 만들기
- 군주의 기상 순간을 영상으로 남겨 제국 기록 영상으로 보관하기
잘 맞는 유형
축제 왕국 총감독
축제가 끝나고 모두 지쳐 쓰러지면 그때부터 낮잠 제국의 시간이에요
이런 보호자라면
가끔은 청소기를 내려놓고 군주 옆에 같이 늘어져 보세요. 제국은 백성도 같이 잘 때 제일 평화로워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햇볕에 데운 방석
- 장소
- 오후 세 시의 창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