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결과 유형
인간 쿠션
한눈에 보기
따뜻하고 말랑하고, 심장 소리까지 나오는 최고급 쿠션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인간 쿠션은 어떤 유형일까요?
아이에게 나는 이 집에서 제일 비싼 가구예요. 따뜻하고, 적당히 말랑하고, 숨 쉴 때마다 살짝 오르내리는 맞춤형 쿠션이죠. 내가 소파에 눕는 순간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올라와 제일 좋은 자리를 골라요. 노트북 위든 책 위든, 내가 있는 곳이 아이에게는 가장 편한 침대예요. 다리가 저려도 꼼짝 못 하는 그 시간, 아이에게는 최고의 휴식이에요.
매력
- 곁에 있기만 해도 아이가 마음 놓고 잠드는 따뜻함이 있어요
- 아이가 고른 자리를 기꺼이 내어 주는 너그러움이 있어요
- 같이 누워 있는 시간을 아이만큼이나 좋아해요
아이 눈에 비친 나
-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아이가 일부러 더 무겁게 늘어질 때
- 새 이불을 깔았는데 이불은 두고 내 배 위로 올라올 때
- 내가 자세를 바꾸면 아이도 따라서 몸을 다시 맞출 때
우리 아이가 보는 나
“움직이지 마. 지금 딱 좋아. 진짜 딱 좋아.”
하루
- 아침
- 아이 눈에 비친 나: 아직 따뜻한 아침 쿠션이에요. 일어나지 말아 주세요
- 낮
- 내가 앉아 있으면 쿠션 영업시간이에요. 아이가 바로 입장해요
- 저녁
- 퇴근한 쿠션은 아이에게 제일 반가운 가구예요
- 밤
- 아이는 오늘도 내 몸 어딘가를 베개로 골라요
이런 모습이에요
- 내가 앉는 순간 아이에게는 새 침대가 생겨요
- 노트북, 책, 내 배 위. 아이가 고르는 자리는 늘 내 위예요
- 다리가 저려도 움직일 수 없는 행복한 고문을 자주 겪어요
같이 해 볼 것
- 아이가 올라오면 알람 없이 그냥 같이 쉬는 낮잠 시간 갖기
- 아이가 고르는 자리를 기록해서 내 몸 위 명당 지도 만들기
- 담요를 펼쳐 놓고 아이가 담요와 나 중에 뭘 고르는지 보기
잘 맞는 유형
걸어 다니는 안전 기지
폭신한 쿠션이 안전 기지까지 겸하면 아이는 세상 걱정이 없어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무릎 덮개 담요
- 장소
- 소파 한쪽 끝
응원 한마디
아이가 굳이 담요 말고 내 위를 고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편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