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외계인이라면? 결과 유형
보호자 전담 경호 요원
한눈에 보기
이 인간은 내가 지켜요. 지구에 온 이유가 그거예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보호자 전담 경호 요원은 어떤 유형일까요?
우리 아이는 수호 별자리에서 단독 임무를 받고 내려왔어요. 임무 내용은 아주 짧아요. '이 인간 한 명을 끝까지 지킬 것.' 그래서 보호자가 어디로 가든 몇 걸음 뒤에 있고, 보호자가 잠들기 전엔 한 번 더 주변을 살펴요. 보호자가 힘든 날엔 말없이 곁에 와서 몸을 붙여요. 경호 요원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 그거라는 걸 알거든요.
매력
- 돌아보면 늘 거기 있어요. 그게 은근히 큰 힘이 돼요
- 보호자 기분이 가라앉으면 말 안 해도 먼저 알아요
- 티 내지 않고 지켜요. 프로는 원래 조용해요
지구 적응 기록
- 보호자가 잠깐 다른 방에 갔을 뿐인데 어느새 문 앞에 와 있을 때
- 보호자가 소파에 털썩 앉자 바로 옆에 와서 몸을 기댈 때
- 낯선 소리가 나면 보호자와 소리 사이 어딘가에 자리 잡을 때
고향 별에 보내는 보고
“본부에 보고. 오늘도 경호 대상 무사함. 오후에 조금 울적해 보였으나 옆에 붙어 있으니 곧 웃음. 임무 계속 수행함.”
하루
- 아침
- 보호자가 눈을 뜨면 오늘 상태부터 살펴요. 표정이 괜찮으면 경호 요원도 안심해요.
- 낮
- 보호자가 있는 방 근처에 자리를 잡아요. 보호자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여요.
- 저녁
- 보호자가 돌아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듣고 마중 나가요. 무사 귀환 확인 완료예요.
- 밤
- 현관 쪽을 한 번 살핀 뒤 보호자 곁에 누워요. 오늘 근무도 무사히 끝났어요.
이런 모습이에요
- 보호자가 방을 옮기면 몇 걸음 뒤에서 조용히 따라와요
- 보호자가 울적한 날엔 말없이 다가와 몸을 붙이고 앉아요
- 잠들기 전 현관 쪽을 한 번 살피고 와서 보호자 곁에 자리 잡아요
같이 해 볼 것
- 경호 요원과 나란히 앉아 하루 있었던 일을 조용히 이야기해 주는 시간
- 요원이 따라다니는 동선을 하루 동안 기록해 '경호 지도' 그려 보기
- 요원이 지켜 주는 것처럼, 보호자도 요원에게 '고마워'라고 말해 주기
잘 맞는 유형
중력 연구원
경호 요원이 지키는 거실은 중력 연구원에게 최고의 연구실이에요
이런 보호자라면
졸졸 따라오면 귀찮아하지 말고 고맙다고 말해 주세요. 요원에겐 그게 근무 수당이에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보호자 냄새가 밴 쿠션
- 장소
- 보호자가 보이는 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