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전생 직업 결과 유형
보이지 않는 걸 보는 수습 마법사
한눈에 보기
거기 뭐가 있냐고요? 말해 줘도 못 봐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보이지 않는 걸 보는 수습 마법사는 어떤 유형일까요?
전생의 우리 아이는 숲속 마법 학교의 수습생이었어요. 다른 사람 눈에는 안 보이는 작은 빛과 바람의 정령을 볼 수 있었대요. 주문은 아직 서툴러서 가끔 엉뚱한 게 튀어나왔지만, 보는 눈만큼은 학교에서 최고였어요. 지금 우리 아이가 빈 벽을 한참 바라보는 건 그때 친구들이 인사하러 와서래요. 뭘 봤는지는 끝까지 안 알려 줘요. 수습생도 비밀은 지키거든요.
매력
- 남들이 지나치는 것에 오래 머무는 집중력이 있어요
- 설명 안 되는 행동이 많아서 집에 매일 미스터리가 하나씩 생겨요
- 혼자 깜짝 놀라는 모습에 가족이 먼저 웃음이 터져요
전생의 흔적
- 아무것도 없는 천장 모서리를 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갸웃할 때
- 자다가 발을 허공에 휘저으며 뭔가를 중얼거리는 듯한 소리를 낼 때
- 바람에 커튼이 흔들리자 마법이라도 본 듯 동그란 눈으로 얼어붙을 때
속마음
“방금 거기 반짝이는 거 지나갔어. 너는 못 봤지?”
하루
- 아침
- 기숙사 창가에서 아침 햇빛 속 먼지 정령들과 인사를 나눠요.
- 낮
- 주문 수업 시간에 깃털 띄우기를 연습해요. 오늘도 깃털 대신 모자가 날아갔어요.
- 저녁
- 도서관 구석에서 두꺼운 책을 펴 놓고 그 위에서 졸아요. 책 냄새가 좋아요.
- 밤
- 달빛 아래 숲에서 보이지 않는 친구들과 몰래 놀다가 새벽에 돌아와요.
이런 모습이에요
- 빈 벽 한쪽을 한참 보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돌아서요
- 자다가 허공에 발을 휘젓는 건 주문 연습이래요
- 가만히 있던 장난감이 움직인 것처럼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같이 해 볼 것
- 우리 아이가 빤히 보는 곳에 같이 앉아 무엇이 보이는지 상상해 보기
- 작은 빛을 벽에 비춰 따라가게 하는 '마법 빛 잡기' 놀이
- 우리 아이의 미스터리한 순간을 모아 '오늘의 마법 일지' 쓰기
잘 맞는 유형
광장의 떠돌이 악사
악사가 노래를 부르면 수습 마법사의 주문이 더 잘 걸린대요
이런 보호자라면
'방금 뭐 봤어?' 하고 같이 허공을 봐 주는 보호자라면 마법 학교 동기가 될 수 있어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반짝이는 깃털
- 장소
- 햇빛 드는 천장 모서리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