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 결과 유형
처마 밑 비 친구
한눈에 보기
갑자기 내린 비, 같은 처마 아래에서 처음 만났어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처마 밑 비 친구는 어떤 유형일까요?
맑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진 날이었어요. 비를 피해 뛰어든 낡은 처마 밑에는 누군가 먼저 와 있었어요. 둘은 처음엔 조금 떨어져 앉았지만, 빗소리가 길어질수록 조금씩 가까워졌어요. 비가 그쳤을 때 둘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갔어요. 이번 생의 우리도 그래요. 궂은 날일수록 옆자리가 가까워지는 사이예요.
매력
- 고단한 날엔 서로가 서로의 처마가 돼요
- 아무 말 없이 같이 있는 시간이 편안해요
- 좋은 날보다 궂은 날에 더 빛나는 인연이에요
이번 생에서 알아본 순간
- 바람 소리가 큰 날, 아이가 슬그머니 내 곁으로 와서 자리 잡을 때
- 비 오는 날 창가에 나란히 앉아 빗방울을 같이 볼 때
- 속상한 날, 아이와 같은 담요를 덮고 있다 보면 속이 조금 풀릴 때
속마음
“비 그칠 때까지만 같이 있자. 아니, 그치고 나서도.”
하루
- 아침
- 흐린 아침이면 둘 다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어해요.
- 낮
- 빗소리를 배경 삼아 같은 공간에서 각자 조용히 쉬어요.
- 저녁
- 창밖이 어두워지면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운 자리로 모여요.
- 밤
- 같은 담요 안에서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어요.
이런 모습이에요
- 날씨가 궂은 날일수록 우리 둘은 더 가까이 붙어 있어요
- 아이와 함께 있으면 바깥이 시끄러워도 마음이 조용해져요
- 별일 없는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 전생
- 처마 끝에서 빗방울이 줄지어 떨어져요. 먼저 와 있던 친구가 젖은 쪽을 흘끗 보더니, 마른 자리를 조금 내어 줘요. 둘은 말없이 빗소리를 들어요. 한참 뒤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는데, 둘 다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같이 해 볼 것
- 비 오는 날 창가에 담요를 깔고 같이 빗소리 듣기
- 날씨가 궂은 날만 꺼내는 우리 둘 전용 담요 정하기
- 비 오는 날 아이 모습을 모아 비 오는 날 앨범 만들기
잘 맞는 유형
은혜 갚는 생명
작은 친절에서 시작된 인연끼리라 서로를 금방 알아봐요
이런 보호자라면
비 오는 날엔 약속 하나쯤 미루고 담요를 꺼내 보세요. 비 친구는 그런 날을 기다려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도톰한 무릎 담요
- 장소
- 빗소리가 들리는 창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