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 결과 유형
등대지기와 작은 배
한눈에 보기
불을 켜고 기다리던 쪽과, 그 불빛을 보고 돌아오던 쪽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등대지기와 작은 배는 어떤 유형일까요?
바닷가 끝에 작은 등대가 있었어요. 등대지기는 매일 밤 불을 켜고 바다를 바라봤어요. 저 멀리 작은 배 하나가 늘 그 불빛을 보고 항구로 돌아왔어요. 이번 생에도 우리 집엔 등대가 있어요. 내가 어디에 있든 돌아올 곳이 있다고 알려 주는 아이요. 현관문을 열 때 마음이 탁 놓이는 건, 불빛을 보고 항구에 닿은 배의 기분이라서예요.
매력
- 어디를 다녀와도 돌아올 곳이 정해져 있어요
- 떨어져 있는 시간도 다시 만나는 순간을 위한 시간이 돼요
- 기다렸다는 티는 크게 안 내요. 대신 늘 같은 자리에 있어요
이번 생에서 알아본 순간
- 늦게 들어온 날, 어두운 집 안에서 아이 얼굴이 제일 먼저 보일 때
- 내가 창밖을 보고 있으면 아이도 옆에 와서 같은 쪽을 볼 때
- 밖에서 고된 하루를 보냈어도 현관 앞에 서면 마음이 먼저 풀릴 때
속마음
“어디 갔다 와도 돼. 나는 여기서 불 켜 놓고 있을게.”
하루
- 아침
- 배가 바다로 나가는 시간이에요. 등대지기는 문 앞까지 배웅해요.
- 낮
- 등대지기는 창가에서 바깥을 살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요.
- 저녁
- 배가 돌아올 무렵이면 등대지기의 귀가 먼저 문 쪽을 향해요.
- 밤
- 배가 항구에 닿으면, 둘은 파도 소리 대신 서로의 숨소리를 들으며 쉬어요.
이런 모습이에요
- 집에 돌아오면 우리 아이가 늘 같은 자리에서 나를 맞아요
- 아이가 있는 곳이 우리 집의 불빛처럼 느껴져요
- 밖에 있다가도 아이 생각이 나면 발걸음이 빨라져요
그리고
- 전생
- 파도 소리가 유난히 큰 밤이었어요. 등대지기는 평소보다 불을 오래 켜 두었어요. 새벽이 되어서야 작은 배 하나가 천천히 항구로 들어왔어요. 등대지기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요. 그냥 불을 끄고 같이 아침을 맞았어요.
같이 해 볼 것
- 집에 돌아오면 아이 이름부터 불러 주는 우리만의 귀항 인사 정하기
- 아이가 자주 기다리는 자리에 작은 조명이나 푹신한 방석 놓아 주기
- 해 질 녘에 같이 창밖을 내다보는 시간 갖기
잘 맞는 유형
운명의 동반자
등대는 먼 길을 걷는 동반자에게 늘 반가운 이정표가 돼요
이런 보호자라면
집에 오면 신발 벗기 전에 이름부터 불러 주세요. 등대지기는 그 소리를 듣고서야 불을 꺼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작은 무드등
- 장소
- 현관이 보이는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