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 결과 유형
한 마을 소꿉친구
한눈에 보기
해 질 때까지 같이 놀다가, 이번 생까지 왔어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한 마을 소꿉친구는 어떤 유형일까요?
냇물이 흐르는 작은 마을에 소꿉친구 둘이 살았어요. 아침이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찾아갔고, 해가 질 때까지 들판을 뛰어다녔어요. 집에서 부르는 소리에 헤어지면서도 늘 같은 말을 했어요. 내일 또 놀자. 이번 생에 다시 만난 둘은 그 약속을 아직 지키는 중이에요. 우리 아이 앞에서 내가 자꾸 장난꾸러기가 되는 건 그래서예요.
매력
- 같이 있으면 둘 다 조금씩 어려지는 사이예요
- 장난 하나로 서운한 마음도 금방 풀려요
- 같이 웃은 기억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요
이번 생에서 알아본 순간
- 내가 문 뒤에 숨으면 아이가 찾으러 와서 둘 다 신나 할 때
- 아이가 내 물건을 슬쩍 가져가 놓고 잡으러 오라는 눈빛을 보낼 때
- 다 큰 어른인 내가 바닥에 엎드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놀 때
속마음
“벌써 가? 한 판만 더 하자. 진짜 마지막 한 판.”
하루
- 아침
- 눈 뜨자마자 오늘은 뭐 하고 놀지부터 생각해요.
- 낮
- 집 안 곳곳이 들판이 돼요. 숨고, 찾고, 뛰고, 또 숨어요.
- 저녁
- 실컷 놀고 나면 나란히 바닥에 누워 숨을 골라요.
- 밤
- 잠들기 직전까지 장난을 치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스르르 잠들어요.
이런 모습이에요
- 우리 아이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어린애처럼 웃어요
- 장난을 먼저 거는 쪽이 매번 바뀌어요
- 같이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그리고
- 전생
- 들판 끝 큰 나무 아래가 둘의 비밀 기지였어요. 나뭇잎으로 지붕을 얹고, 주운 돌멩이를 보물이라며 숨겼어요. 해가 지면 둘은 나무 아래에서 이마를 콩 맞댔어요. 내일 또 놀자. 그다음 날도.
같이 해 볼 것
- 상자와 담요로 집 안에 둘만의 비밀 기지 만들어 보기
- 숨바꼭질처럼 아이가 나를 찾아오는 놀이 해 보기
- 어릴 때 내가 좋아하던 놀이를 아이 버전으로 바꿔 보기
잘 맞는 유형
숲속 현자와 제자
실컷 논 소꿉친구에게는 쉬는 법을 아는 현자가 꼭 필요해요
이런 보호자라면
체면은 현관에 벗어 두세요. 소꿉친구는 바닥에서 같이 뒹구는 어른을 제일 좋아해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구겨진 종이 공
- 장소
- 거실 바닥 한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