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영화 주인공이라면? 결과 유형
재난 생존자
한눈에 보기
어떤 소동 속에서도 명당은 제가 찾아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재난 생존자는 어떤 유형일까요?
우리 아이가 주연이라면 그 영화는 재난 장르예요. 단, 재난이라고 해 봐야 대청소, 가구 이동, 이불 산사태 정도예요. 집 안이 뒤집혀도 우리 아이는 당황하지 않아요. 잠깐 상황을 살피고는 곧바로 새 명당을 찾아내요. 모두가 우왕좌왕할 때 혼자 침착한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이 이 영화의 명장면이에요. 결국 마지막에 제일 편하게 살아남는 건 늘 우리 아이예요.
매력
- 변화 앞에서도 금방 자기 자리를 찾아내는 적응력이 있어요
- 소란스러울수록 침착해지는 듬직함이 있어요
- 어디서든 아늑함을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어요
명장면
- 대청소로 소파가 옮겨진 날, 아무렇지 않게 새 위치의 한가운데로 올라가는 장면
- 빨래를 개다 무너진 옷 더미 속에서 제일 포근한 자리를 골라 눕는 장면
- 가족이 모두 분주한 아침, 혼자 햇볕 자리에서 상황을 관망하는 장면
명대사
“다들 진정해. 일단 제일 따뜻한 자리부터 찾자.”
하루
- 아침
- 오늘 집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천천히 둘러봐요. 생존자는 늘 상황 파악부터 해요.
- 낮
- 가장 안전하고 포근한 자리를 골라 쉬어요. 자리 선정 실력은 이 집 최고예요.
- 저녁
- 가족이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침착하게 자리를 지켜요. 소란은 지나가기 마련이에요.
- 밤
- 오늘 찾은 최고의 명당에서 깊이 잠들어요. 오늘도 무사히 살아남았어요.
이런 모습이에요
- 대청소로 집이 뒤집혀도 10분 만에 새 명당을 찾아내요
- 모두가 우왕좌왕할 때 혼자 침착한 얼굴로 상황을 지켜봐요
- 무너진 이불 더미 속에서도 제일 따뜻한 틈을 찾아 들어가요
같이 해 볼 것
- 이불과 쿠션으로 '생존 기지'를 같이 쌓아 보기
- 가구 배치를 살짝 바꾼 날, 생존자가 새 명당을 찾는 데 몇 분 걸리는지 재 보기
- 생존자가 고른 명당 옆에 같이 누워 보는 시간
잘 맞는 유형
코미디 천재
코미디 천재가 일으킨 소동을 생존자가 침착하게 받아 줘요
이런 보호자라면
대청소 날엔 생존자 자리 하나는 그대로 두세요. 기지가 남아 있어야 속편을 찍어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두툼한 이불
- 장소
- 볕이 오래 머무는 방 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