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영화 주인공이라면? 결과 유형
코미디 천재
한눈에 보기
저는 진지했는데 왜 다들 웃어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코미디 천재는 어떤 유형일까요?
우리 아이가 주연을 맡으면 그 영화는 코미디예요. 중요한 건 본인은 한 번도 웃기려고 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진지하게 숨었는데 엉덩이가 보이고, 진지하게 자는데 자세가 이상하고, 진지하게 쳐다보는데 표정이 웃겨요. 그래서 촬영장은 늘 NG 투성이예요. 상대 배우인 보호자가 웃음을 못 참거든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각본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 아이의 하루가 그대로 명작이에요.
매력
- 아무것도 안 했는데 웃겨요. 이건 타고난 거예요
- 다들 웃어도 끝까지 진지한 표정을 유지해요
- 우울한 날에도 우리 아이를 보면 웃음이 새어 나와요
명장면
- 잠든 줄 알았는데 다리 하나를 하늘로 뻗은 채 진지한 얼굴로 눈을 뜨는 장면
- 보호자가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정확히 하품을 해서 그 사진이 레전드가 되는 장면
- 좁은 상자에 몸을 반만 넣고 다 들어갔다고 믿는 장면
명대사
“왜 웃어? 나 지금 아주 진지하거든?”
하루
- 아침
- 눈 뜨자마자 이상한 자세로 기지개를 켜요. 오늘 첫 웃음이 터져요.
- 낮
- 가장 엉뚱한 장소를 골라 낮잠을 자요. 보호자는 사진 찍느라 바빠요.
- 저녁
- 가족이 모이면 아무 이유 없이 한 바퀴 돌거나 갑자기 멈춰서 모두를 웃겨요.
- 밤
- 웃긴 자세로 잠들어요. 오늘의 마지막 장면까지 코미디예요.
이런 모습이에요
- 진지한 얼굴로 이상한 자세를 하고 있어서 보호자가 사진부터 찍어요
- 완벽하게 숨었다고 생각하는데 엉덩이만 밖으로 나와 있어요
- 가족이 심각한 이야기를 할 때 딱 맞춰 크게 하품해서 분위기를 바꿔요
같이 해 볼 것
- 우리 아이의 웃긴 표정과 자세만 모아 '오늘의 NG 모음' 만들기
- 상자나 바구니를 여러 개 두고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지켜보기
- 우리 아이 사진에 대사를 붙여 가족 단체방에 올려 보기
잘 맞는 유형
재난 생존자
생존자가 침착하게 받아 주니 천재의 애드리브가 더 빛나요
이런 보호자라면
웃음은 참지 마세요. 어차피 NG 나도 다시 찍으면 돼요. 사진은 연사로 찍어 두세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작은 상자
- 장소
- 가족이 제일 많이 지나다니는 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