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인간이라면? 결과 유형
퇴사 후 세계 여행가
한눈에 보기
인생은 짧고, 안 가 본 골목은 많아요.
재미로 보는 결과예요. 아이마다 달라요.
퇴사 후 세계 여행가는 어떤 유형일까요?
사람이었다면 우리 아이는 어느 날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배낭 하나 메고 떠난 여행가예요. 낯선 길, 처음 맡는 바람 냄새, 지도에 없는 골목이 제일 설레요. 돌아오면 바로 다음 여행지를 고르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여행 끝엔 늘 집이 제일 좋다고 말해요.
매력
- 새로운 것 앞에서 겁보다 호기심이 먼저 나와요
- 익숙한 곳에서도 처음 보는 재미를 찾아내는 눈이 있어요
- 먼 곳을 바라보는 옆모습에 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이럴 때 제일 귀여워요
- 기차 창가 자리에 앉아 차창 밖 풍경을 한참 바라보며 수첩에 뭔가 적는 장면
- 처음 가 본 시장에서 길을 잃었는데 오히려 신나서 골목 끝까지 가 보는 장면
- 여행에서 돌아온 날 밤, 짐도 안 풀고 다음 여행지 사진부터 들여다보는 장면
속마음
“저 언덕 너머엔 뭐가 있을까? 일단 가 보면 알겠지.”
하루
- 아침
- 숙소 창문을 열고 오늘 갈 곳을 즉흥으로 정해요. 계획표는 원래 없어요.
- 낮
- 골목골목을 걸으며 처음 보는 가게와 풍경을 구경해요. 사진첩이 금방 가득 차요.
- 저녁
- 높은 곳에 올라 해 지는 풍경을 바라봐요. 이 순간을 위해 떠나온 거예요.
- 밤
- 숙소에 돌아와 오늘 만난 것들을 떠올리며 잠들어요. 꿈에서도 어딘가를 걷고 있어요.
특징
- 창밖만 봐도 다음 목적지를 정해요
- 새로운 냄새는 꼭 확인해야 해요
- 사진은 늘 먼 곳을 보는 감성 컷이에요
그리고
- 인간 사회 생존력
- 인간 사회 생존력 75% (통장 잔고 빼고 다 괜찮음)
- 보호자는
- 여행 경비를 대는 동행자예요
같이 해 볼 것
- 집 안 가구 배치를 살짝 바꿔 새로운 여행지처럼 탐험하게 해 주기
- 창가에 자리를 만들어 함께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 시간
- 여행가가 먼 곳을 보는 감성 사진을 모아 여행 앨범 만들기
이런 보호자라면
가구 배치만 바꿔도 같이 신나 하는 보호자라면 여행 메이트로 딱이에요.
행운의 물건·장소
- 물건
- 낡은 배낭
- 장소
- 바깥이 잘 보이는 창가

